공중화장실서 황화수소 흡입 두달째 의식불명 여고생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져 두 달째 의식불명 상태이던 여고생이 숨졌다.
A 양은 지난 7월 29일 새벽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회센터 공중화장실에서 유독가스에 중독돼 쓰러진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경찰은 오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황화수소가 공중화장실 세면대 바닥 구멍을 통해 화장실로 유입돼 A 양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화수소 누출된 공중화장실 [부산경찰청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9/30/yonhap/20190930063940548jvor.jpg)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져 두 달째 의식불명 상태이던 여고생이 숨졌다.
30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 57분께 부산의 한 요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19) 양이 숨졌다.
병원 측은 A 양이 황화수소 중독에 의한 무산소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는 소견을 경찰 측에 전달했다.
A 양은 지난 7월 29일 새벽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회센터 공중화장실에서 유독가스에 중독돼 쓰러진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양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오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황화수소가 공중화장실 세면대 바닥 구멍을 통해 화장실로 유입돼 A 양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 양은 산업안전보건법상 단시간 허용 농도 기준치인 15ppm의 60배가 넘는 1천ppm의 황화수소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공중화장실 정화조 유독가스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시내 공중화장실 244곳의 정화조 시설을 모두 폐쇄할 예정이다.
wink@yna.co.kr
- ☞ 딸 위협男 죽도로 때린 아버지 '정당방위' 무죄
- ☞ 日제품 불매운동 소강 국면?…소셜미디어 연관어 급감
- ☞ 서울시 "외국인 한글이름 박원순 시장이 적어드립니다"
- ☞ 유튜버·인플루언서 과세 강화…1만달러 넘게 벌면 '현미경'
- ☞ 진중권 "조국사태, 공정성·정의 문제"…공지영엔 대응 안해
- ☞ KPGA 김비오,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 파문
- ☞ 파키스탄 법원, 'SNS스타' 명예살인한 오빠에 종신형
- ☞ 류현진 "ERA 타이틀 깜짝 선물…사이영상과 관계없이 성공한 해"
- ☞ "英존슨, '특혜의혹' 女기업인과 성관계"…존슨 "적절히 행동"
- ☞ 화성사건 '버스 안내양', 용의자 사진 보고 "범인 맞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산시 공중화장실 정화조 모두 폐쇄..황화수소 사고 차단
- 부산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흡입 여고생 한 달째 의식불명
- 여고생 의식불명 사고 부산 공중화장실 20년째 관리 사각
- 부산 공중화장실서 황화수소 누출..여고생 의식 불명
- 결혼이 가른 55세 친구의 엇갈린 노후…국민연금의 낡은 구조 | 연합뉴스
- "손흥민을 7번이라 부른다고?" 국감장에도 오른 태극전사 불화설 | 연합뉴스
- '호프' 배우 음문석, 모델과 내년 1월 결혼 | 연합뉴스
- 서울 송파구 한강변에서 백골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연합뉴스
- 경찰, 연쇄방화 70대 구속영장 신청…출입구에 인화물질 뿌려(종합) | 연합뉴스
- 항공기 카펫 들었더니 줄무늬뱀이 '꿈틀'…일본 저가항공 결항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