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도 '국대떡볶이 감싸기'.."극우 비난? 기가 막혀"

이재길 2019. 9.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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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개 비판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비호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상현 대표가 극우라는 비난이 있는데 기가 막힌다"며 "대한민국은 헌법상 자유민주주의국가이니 평가나 비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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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사진=페이스북)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개 비판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비호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상현 대표가 극우라는 비난이 있는데 기가 막힌다”며 “대한민국은 헌법상 자유민주주의국가이니 평가나 비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반대하거나 비판하면 극우라고 몰아붙이고 있다”며 “오히려 그렇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남을 함부로 몰아붙이고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억업하는 일이야말로 극우이자 파시즘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극우·극좌적인 사람들이 자신들 생각을 남한테 강요하면서 자신과 생각다른 사람들을 극우니 뭐니 몰아붙이는 적반하장격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것은 자유도, 민주주의도 아닌 극우 파시즘으로 흐르는 나라의 장면”이라며 “우리는 김 대표의 말이 심한가 아닌가가 아닌, 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로 의심받는 상황을 걱정해야 하고, 그런 걱정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폭력적 행태, 민주주의 위기를 걱정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화세력을 내세운 그들의 참담한 민낯을 보면 (그들을) 그나마 믿어온 사람들은 배신감에 치를 떨게 된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되어가는 걸 더이상 침묵해서는 안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링크는조국꺼’, ‘문재인은공산주의자’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며 문 대통령과 조 장관을 공개 비판했다.

또 “(삭발을 한)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잘하셨다. 그를 중심으로 연합을 호소한다”며 황 대표에 대한 지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김진태, 김재원 등 일부 한국당 의원들은 구매 인증샷을 남기겨 ‘국대떡볶이 지키기’에 나섰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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