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밀란-인테르, 산 시로 대체할 새 구장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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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를 대표하는 AC밀란과 인터밀란이 산 시로를 대체할 새 구장 디자인이 세상에 알려졌다.
인터밀란과 AC밀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양 팀이 공동으로 쓸 새 구장 디자인 2가지를 공개했다.
양 구단은 새 구장을 짓는 동시에 산 시로 지역을 재개발할 계획이다.
새 구장의 최종 디자인은 팬들의 의견에 따라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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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밀라노를 대표하는 AC밀란과 인터밀란이 산 시로를 대체할 새 구장 디자인이 세상에 알려졌다.
인터밀란과 AC밀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양 팀이 공동으로 쓸 새 구장 디자인 2가지를 공개했다. 양 구단은 새 구장을 짓는 동시에 산 시로 지역을 재개발할 계획이다.
두 구단이 짓는 새 구장은 약 6만석을 수용하는 쪽으로 잡았다. 당초 산 시로를 리모델링할 계획이었다. 비용은 5억 1,000만 유로(약 6,693억 원)으로 신축 시 발생되는 6억 5,000만 유로(약 8,530억 원)보다 적게 든다.
그러나 신축이 3년 걸리는 점에 반해 리모델링은 5~6년으로 길다. 더구나 리모델링 동안 1억 1,500만 유로(약 1,509억 원)이라는 손실까지 감수해야 한다. 밀란 두 구단이 감당하기에 너무 큰 액수다.
새 구장의 최종 디자인은 팬들의 의견에 따라 정할 예정이다.
사진=인터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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