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롭테크 누적 투자액 '1조원' 돌파

이재명 기자 입력 2019. 9. 25.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국내 프롭테크 기업에 대한 누적 투자 금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5년 내 국내 40개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누적 투자금액이 총 1조 44억 원으로 파악됐다.

누적투자가 100억 원 이상인 프롭테크 기업은 고스트키친, 스파크플러스, 알스퀘어, 어웨어, 집닥, 파킹클라우드, 패스트파이브 등 13개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한국프롭테크포럼은 국내 프롭테크 기업에 대한 누적 투자 금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이 지난 7~8월 프롭테크 스타트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상반기 회원사 조사’와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인 ‘더브이씨’의 자료 등을 취합한 결과다. 최근 5년 내 국내 40개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누적 투자금액이 총 1조 44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한 야놀자와 예비 유니콘 직방 등 2개사가 지금까지 6,0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해 전체 60%를 차지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직방 1,600억 원, 야놀자 2,100억 원 이상의 투자금 확보가 이뤄졌다.

누적투자가 100억 원 이상인 프롭테크 기업은 고스트키친, 스파크플러스, 알스퀘어, 어웨어, 집닥, 파킹클라우드, 패스트파이브 등 13개로 나타났다.

특히 올 상반기에 투자를 유치했거나 현재 진행 중인 기업은 전체 응답 35개사 가운데 15개로 집계됐다. 투자 규모는 10억~50억 원이 10개사로 가장 많았다. 투자처는 벤처캐피탈(9곳)과 관련 기업의 전략적 투자(8곳)가 엇비슷했으며(중복 허용) 벤처캐피탈과 관련 기업 모두로부터 투자를 받은 곳도 4곳이나 됐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이 뉴스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세요.
톡방 종료까지 00:00:00 남았습니다.

타임톡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