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소 무한변신]①LPG 규제완화 반년, 충전소부터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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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이 일반인에 전면 판매가 허용된지 반년, LPG 충전소가 무한변신에 나섰다. LPG 관련 규제 완화의 이면에는 휘발유·경유와 본격적인 경쟁을 의미하는 터, LPG 업계는 고객과의 최접점에 위치한 LPG 충전소 혁신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셈이다.
올해 3월 LPG 차량 관련 규제가 전면 완화되면서 휘발유 및 경유를 판매하는 주유소와 경쟁구도가 불가피한만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LPG 충전소의 서비스 질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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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최접점 LPG충전소 환경개선 속도
멤버십도 강화해 1톤 트럭 등 자영업자에 손짓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이 일반인에 전면 판매가 허용된지 반년, LPG 충전소가 무한변신에 나섰다. LPG 관련 규제 완화의 이면에는 휘발유·경유와 본격적인 경쟁을 의미하는 터, LPG 업계는 고객과의 최접점에 위치한 LPG 충전소 혁신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셈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지난해 리테일사업담당을 신설하고, LPG 충전소 환경개선 및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 ‘행복충전’ 론칭 등 LPG 일반인 고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1의 경우 다음달 멤버십 서비스 ‘오렌지카드’ 회원 5000여명을 초청하는 대형 이벤트를 전개하는 동시에 LPG 충전소 개선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다양한 협업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십 서비스 강화의 경우 일반인 고객은 물론 1톤(t) 트럭 및 통학용 차량 등 자영업자를 겨냥한 전략이기도 하다. 정부는 1t 트럭과 어린이집 통학용 차량 등 LPG 신차 구매시 대당 각각 400만원,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자영업자의 LPG 차량 확대를 적극 추진중이다.
당초 국내 LPG 충전소는 37년간 이어진 규제로 대부분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해왔다. LPG 충전소는 일반 주유소 대비 설비가 노후한 것은 물론 편의시설 등 서비스마저 열악하다. 올해 3월 LPG 차량 관련 규제가 전면 완화되면서 휘발유 및 경유를 판매하는 주유소와 경쟁구도가 불가피한만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LPG 충전소의 서비스 질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LPG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만큼, LPG 충전소 변신을 통해 일반인 고객 유치에 힘을 보태 침체일로를 겪던 LPG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SK가스 관계자는 “그동안 LPG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제한되어 있어 환경이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LPG가 모든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연료가 된 만큼 충전소도 깨끗하고 편리한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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