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 "빚더미 父 원망했지만, 그리워" 눈물..박민정 감동선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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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조현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아버지의 봉안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3박4일 동안의 강원도 살이를 마친 조현재와 박민정은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조현재 아버지의 봉안당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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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조현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아버지의 봉안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3박4일 동안의 강원도 살이를 마친 조현재와 박민정은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조현재 아버지의 봉안당을 찾았다. 조현재는 "아들과 함께 아버지를 뵈러 온 것은 처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일찍이 가장 역할을 해왔던 조현재는 "원망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중학교 올라가면서 아버님이 레이콘 회사를 크게 했는데, 그게 부도가 나면서 빚과 집에는 빨간 딱지기 붙고, 불 때는 집까지 들어갔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다니면서 새벽에는 신문배달을 했다. 그걸 시작으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조현재는 "물론 어린 마음에 '왜 이렇게 난 힘든 가정에 자라야 할까'라는 원망도 컸다. 그런데 어느 날, 세차장 아르바이트를 끝나고 돌아오는데, 바닥에 전단지 하나가 보이길래 집었는데, 어머니가 돌리는 전단지였다. 그때 펑펑 울면서 '반드시 성공할 거다'라고 결심했다. 어머니가 몇 배로 하는 걸 보고, 내가 안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런 조현재의 모습에 아내 박민정은 "난 오빠의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되게"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박민정은 "그런 오빠를 보며 오빠를 생각하는 게 달라졌다. 속이 깊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조현재는 지난 2000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해 꽃미남 외로로 화제몰이를 하더니 연기력까지 인정받아 데뷔 3년 만에 주연으로 우뚝 선 바. 조현재는 "배우로서 좀 잘 되니까 너무 좋았다. 월세에서 전세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그런데 아버지가 그 무렵쯤 쓰러졌다. 뇌종양으로 쓰러져 나는 물론 어머니까지 기억을 못 하셨다. 이후 상의 끝에 요양원에 들어갔다. 그러다가 2010년 10월에 돌아가셨다. 잘 된 걸 못 보여준 게 한이 되더라"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가장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건지, 아버님께서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을 늘 했다. 내 심정을 뭐라고 말할 수가 없다. 너무 복합적이었다"라며 "이런 힘든 것들이 힘든 게 아니고, 없는 게 힘든 거라는 걸 깨달았다. 조금 힘들어도 살아계셨을 때가 좋았던 거다. 잘 살면 뭐 하냐, 식구가 없는데"라며 연거푸 눈물을 훔쳤다.
그 가운데 박민정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조현재를 위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 아버지를 합성해 액자에 넣어 선물, 조현재를 감동케 했다. 조현재는 박민정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에 "사랑하는 거 알지"라며 애정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조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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