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전기밴 10만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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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으로부터 전기밴 10만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최근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아마존의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기맨 구매를 밝혔다.
미 언론들은 리비안이 선보인 두 가지의 차량을 본 후 포드를 비롯한 기존 내연기관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아마존은 리비안의 전기밴으로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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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최근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아마존의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기맨 구매를 밝혔다.
아마존은 2024년까지 소비에너지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비중을 80%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마존이 선택한 리비안은 전기 자동차 업계에서 비교적 생소한 회사로 지난 2018년 11월 말부터 전기 픽업트럭 R1T와 전기 SUV 모델 R1S를 처음으로 생산했다. 이들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00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3초 이내에 시속 60마일로의 가속이 가능하다.
미 언론들은 리비안이 선보인 두 가지의 차량을 본 후 포드를 비롯한 기존 내연기관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베조스는 “2024년까지 10만대의 리바인이 배달용 전기밴이 도로를 활보할 것”이라며 “첫 번째 밴은 2021년 시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기벤에 대한 세부제원 등 내용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다만 리비안의 두 가지 모델과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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