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래원 "가장 호흡 잘 맞은 여배우는 박신혜..좋은 분들만 만나"[Oh!쎈 리뷰]

선미경 2019. 9. 2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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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김래원이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여배우로 박신혜를 뽑았다.

이날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김래원에게 '함께 호흡 맞춘 여배우들 중에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사람'을 물었다.

이에 김래원은 "정말 운이 좋게도 좋은 분들만 잘 만나서 드라마가 다 잘됐다. 가릴 수가 없다"라면서 넘어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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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냉부해’ 김래원이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여배우로 박신혜를 뽑았다. 

김래원은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김래원에게 ‘함께 호흡 맞춘 여배우들 중에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사람’을 물었다. 이에 김래원은 “정말 운이 좋게도 좋은 분들만 잘 만나서 드라마가 다 잘됐다. 가릴 수가 없다”라면서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김성주가 재차 질문하자, 김래원은 “’닥터스’라는 드라마 할 때 박신혜 씨가, 학교 후배이기도 하다. 영화 촬영을 할 때 ‘닥터스’ 팀 들은 이미 한 달 넘게 촬영하고 내가 합류했는데 잘 어울릴 수 있게 배려해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래원은 공효진에 대해서는 “워낙에 베테랑이시다. 17년 전에 같이 드라마에서 호흡한 적이 있다. 두 번째 같이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기영은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여배우에 대해서 “아무래도 공효진 누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래원은 평소 작품에 들어갈 때 다이어트를 반복한다고도 말했다. 특히 한 달 만에 15kg을 감량한 것에 대해서 “그때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 많이 체중조절을 해야할 때였는데 운동시간을 좀 더 늘렸다. 굉장히 많이 먹는다. 그런데 간 들어간 것을 아예 안 먹는다. 국과 찌개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신다. 과일로 당분을 섭취하는데 많이 먹지 않는다. 아침에 유산소 40분, 웨이트 한시간, 오후에 40분 운동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래원은 “작품할 때는 보통 75kg 정도로 유지한다. 자꾸 나이가 들다 보니까. 5kg은 일단 일주일이면 충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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