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녀 사이에 절대 친구 없어, 어느 순간 감정 발전"

뉴스엔 2019. 9.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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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전진은 "있다고 생각한다. 제일 친한 여사친이 황보랑 심은진인데 그럴 수가 없다. 서로의 연애사까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절대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친구의 베이스 감정이 뭐냐. 호감이다. 감정이 어느 순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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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한혜진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9월 23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연애할 때 내가 했던 호구짓 TOP 10'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8위는 '과거 연애를 들추다 상처받았다'였다. 한혜진은 "세상에서 제일 바보 같은 짓이다. 저것만큼 호구 짓도 없다"며 공감했다. 또 전진은 "연인의 과거 연애사를 들춰본 적 있냐"는 질문에 "들춰본 게 아니고, 물어본 적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게 들춰본 거다"며 웃었다.

7위는 '뻔한 거짓말에도 속아줬다'였고, 6위는 '남사친 여사친 사이를 방관했다'였다. 이에 한혜진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전진은 "있다고 생각한다. 제일 친한 여사친이 황보랑 심은진인데 그럴 수가 없다. 서로의 연애사까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절대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친구의 베이스 감정이 뭐냐. 호감이다. 감정이 어느 순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사진=JTBC2 '호구의 차트'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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