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 측 "소나무 나현·수민, 슬리피와 같은 시기 소송" [공식입장]

김샛별 기자 2019. 9.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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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에 이어 그룹 소나무도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나무가 전속계약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건 사실이다. 슬리피와 같은 시기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법무법인 예현 측의 말을 빌려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지난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의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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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나현 수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래퍼 슬리피에 이어 그룹 소나무도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나무가 전속계약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건 사실이다. 슬리피와 같은 시기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법무법인 예현 측의 말을 빌려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지난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의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나현과 수민은 이보다 앞선 5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리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하지만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속해서 요구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고, 이에 두 사람은 결국 소송을 제기한 것.

특히 해당 매체는 소나무의 소속사 이탈이 나현과 수민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소나무의 또다른 멤버들도 TS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TS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슬리피와 구설수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선 상황이다. 앞서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한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양측의 진실 공방이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TS엔터테이먼트는 소나무와 슬리피 외에도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과 전속계약 분쟁을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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