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줄줄이 금리인하.."한은 선택 여력 커져"

이재민 2019. 9. 23. 12: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오뉴스]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하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안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주요국 중앙 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사례는 16개국에서 모두 24번으로, 이번 달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0.25%P 내린 1.75에서 2%로 결정했고 유럽중앙은행도 -0.4에서 -0.5%로 0.1%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 규제에 내수 부진까지 겹친데다, 다른 나라와 금리 차이 부담이 줄면서 금융권에서는 한국은행이 올해 안에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재민 기자 (epic@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