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금주 대정부질문 대격돌..'조국 난타전' 예고

강다운 2019. 9. 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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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정태근 전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이라는 성적표를 안고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여권도 지지율 하락 추세에 이제는 상당히 긴장하는 모습인데요.

이번주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여당은 민생개혁법안 처리에 보수야당은 조국 장관 이슈에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방배동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이 조 장관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번이 다섯번째이지만, 조 장관의 집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건 처음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주요 현안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에 대해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단행을 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이 안 되고 있는데 일단은 부부와 자녀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들어간 건데 부인 정경심 교수를 넘어서 조국 장관을 직접 겨냥했다 이렇게 보면 되는 겁니까?

<질문 2>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어제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는데요. 지난주 국정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뉴욕으로 향하는 문 대통령으로서도 발걸음이 그리 가볍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국정지지율이 대선 득표율 아래로 떨어진 이유와 향후 반등 여부,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2-1> 민주당 지도부에서 '총선 물갈이론'을 거듭 거론하고 있는 것도 지지율 하락세를 의식한 의도된 발언이라 보십니까? 분위기 반전 내지 지지층 결집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3> 대정부질문 등 정기국회 일정을 앞두고 한국당이 민부론을 발표하면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황교안 대표, 스티브잡스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정책발표에 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황교안 대표의 첫 경제정책인 '민부론' 평가해 주시죠?

<질문 3-1> 한국당 최근까지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면서 삭발투쟁을 이어왔는데요. 더이상 삭발은 하지 않기로 했죠. 릴레이 삭발 효과의 한계를 느낀 걸까요?

<질문 4> 한국당, 조국반대 등 대정부 투쟁에 있어선 당이 결집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부적으로는 총선을 앞두고 풀어야 할 숙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음달 당협 심사가 시작되면 공천 경쟁으로 내불 갈등이 표출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한국당이 직면한 과제들 짚어주시죠?

<질문 4-1> 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낸바 있는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강의에서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연세대 총 동문을 비롯해서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이 즉각 사퇴를 촉구하면서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평가해 주시죠?

<질문 5>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의 이중국적 의혹을 해명하라면서 비판하고 나선 것도 한국당 내부의 갈등이 표면화 된 거라 보여지는데요. 나경원 원내대표는 언급할 가치가 없다면서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황 대표의 자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특검을 도입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번 기회에 국회의원을 포함해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관련해 전수조사를 하자고 제안했는데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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