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 노래방서 중학생들이 초등생 집단 폭행..경찰 수사

2019. 9. 23.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노래방에서 여중생들이 초등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 양 등 다수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 양 등은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B 양을 주먹 등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영상 SNS로 확산 2차 피해..청와대 국민청원도 이뤄져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수원시의 한 노래방에서 여중생들이 초등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서부경찰서 깃발 [연합뉴스TV 제공]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 양 등 다수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 양 등은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B 양을 주먹 등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나이가 어린 B 양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런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의 부상 정도 등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부상 정도에 따라 혐의를 상해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건은 가해자들이 B 양을 폭행해 코피를 흘리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SNS 등으로 확산하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는 가운데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영상의 확산으로 B의 2차 피해도 발생했다.

A 양 등을 엄벌해 처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도 게시돼 이날 오전 10시 기준 13만6천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stop@yna.co.kr

☞ 공지영 "檢 쿠데타 막아야…" 한겨레 신문 절독도
☞ 영양제 맞으려던 임신부 낙태 수술한 산부인과
☞ '호텔왕' 배런 힐튼 별세…패리스 힐튼몫 유산은?
☞ 피멍 든 3살배기 엉덩이 사진 인터넷에…
☞ 군대서 부러진 손등뼈…제때 치료 못해 희소병으로
☞ 장용준 '뺑소니' 무혐의…"'운전자 바꿔치기' 대가 없어"
☞ 나경원 '아들 원정출산·이중국적' 논란에 입 열다
☞ "화성사건 용의자, 30년전 경찰 조사받은 기록 있다"
☞ 노래방서 여중생들이 초등생 1명 집단 폭행
☞ 집은 없고, 월급은 부족하고…결혼 꺼리는 청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