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쉐보레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테스트차량 포착

김준 선임기자 2019. 9. 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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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내년부터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쉐보레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 테스트 차량이 경향신문 카메라에 포착됐다.

위장랩으로 둘러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앞바퀴 펜더 위에 차폭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미국 수출용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보인다.
트레일블레이저 정면.
트레일블레이저 측면. 현대차 코나처럼 주간주행등이 윗쪽, 헤드램프는 아랫쪽에 자리잡은 콤포지트 램프 방식을 택했다.
트레일블레이저 뒷면. 테일램프 평면이 과거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의 테일램프를 떠올리게 한다.
트레일블레이저 후측면.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중상급 모델인 ‘키너지’ 225/55/R18/ 98H 사이즈가 끼워졌다. 18인치 휠을 사용한다.
GM이 최근 공개한 트레일블레이저 외형.

2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 모델이다. 내년부터 국내서 생산돼 한국 판매는 물론 북미시장에 수출된다.

위장랩에 둘러싸인 트레일블레이저는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보다는 다소 작고, 기아차 셀토스와 비슷한 사이즈였다. 파워트레인은 1.3ℓ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 등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미국 시장에는 내년초에 출시되며, 국내에도 같거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자세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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