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향한 실망감 커진다.."7kg 체중 증가, 무례하고 게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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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를 영입한 건 좋지 못한 선택이었을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크랙이자 첼시의 공격을 책임져왔던 아자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로 영입됐다.
그는 "아자르는 몸무게가 7kg 증가한 채 프리시즌을 맞이했고 게으른 모습을 보여줬다. 무례하다. 이 일을 예상했다면 레알은 아자르와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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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를 영입한 건 좋지 못한 선택이었을까.
생각보다 아자르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부상과 더불어 체중 증가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크랙이자 첼시의 공격을 책임져왔던 아자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로 영입됐다.
기대도 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새로운 갈락티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근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0-3 패배 이후 비판적인 말이 나오고 있다.
롤랜드 쿠르비스 감독은 프랑스 매체 ‘RMC Sport’를 통해 경기를 분석하며 아자르를 비판했다. 그는 “아자르는 몸무게가 7kg 증가한 채 프리시즌을 맞이했고 게으른 모습을 보여줬다. 무례하다. 이 일을 예상했다면 레알은 아자르와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리오 퍼디난드 역시 앞서 영국 매체 ‘BT스포츠’를 통해 “레알과 같은 빅클럽으로 이적하면 훈련과 같이 실전에서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아자르는 좋지 못한 타이밍에 레알로 이적했다. 기세가 꺾인 팀이기에 아자르는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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