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최종 확정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9. 9. 1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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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일본 우라와 레즈, 카타르 알 사드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서아시아 지역에선 알 사드와 알 힐랄이 4강전에서 격돌한다.

광저우는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를, 우라와는 상하이 상강(중국)을 각각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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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우라와, 알사드-알힐랄 격돌
우라와 제외 세 팀 한국 선수들 포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일본 우라와 레즈, 카타르 알 사드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서아시아 지역에선 알 사드와 알 힐랄이 4강전에서 격돌한다. 알 사드는 앞서 8강전에서 알 나스르(사우디)를, 알 힐랄은 알 이티하드(사우디)를 각각 제쳤다. 두 팀은 내달 1일과 22일 홈&원정 방식으로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 선수들간 맞대결도 성사됐다. 알 사드엔 남태희와 정우영, 알 힐랄엔 장현수가 각각 뛰고 있다. 남태희는 앞서 8강 2차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FC도쿄를 떠나 알 힐랄에 새 둥지를 튼 장현수도 8강 1·2차전 모두 선발로 나섰다.

동아시아 지역 4강전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우라와 레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광저우는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를, 우라와는 상하이 상강(중국)을 각각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광저우엔 수비수 박지수가 뛰고 있는데, 앞서 8강 1·2차전 모두 선발로 출격했다. 우라와에 뛰고 있는 한국선수는 없다. 광저우와 우라와는 내달 2일과 23일 각각 4강 1·2차전을 치른다.

한편 AFC 챔피언스리그는 4강전까지 동·서아시아 지역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결승전에서야 두 지역의 팀들끼리 홈&원정 방식으로 맞대결을 펼쳐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올 시즌 K리그 팀들은 4개 팀이 출전했지만 모두 중도 탈락했다. 대구FC와 경남FC는 조별리그에서, 울산현대와 전북현대는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19 AFC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일정(왼쪽이 1차전 홈팀)

- 우라와 레즈(일본) vs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 10월 2일·23일
- 알 사드(카타르) vs 알 힐랄(사우디) / 10월 1일·22일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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