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이젠 모른다..'4부리그' 팀 우승 목격할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부리그 팀의 결승행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K3리그 화성은 사실상 4부 팀이다.
그런 화성이 K1리그 수원을 꺾었다.
오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홈, 원정팀 자격을 바꿔 결승행을 다툴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4부리그 팀의 결승행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2019 KEB하나은행 FA컵 4강 1차전이 18일 화성종합운동장,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화성FC와 수원 삼성, 대전 코레일과 상주 상무가 결승으로 가는 첫 길목에서 맞붙었다.
이번 대결은 소속 리그가 다른 팀들 간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K3리그 화성은 사실상 4부 팀이다. K1리그, K2리그, 내셔널리그 그 아래에 해당한다. 그런 화성이 K1리그 수원을 꺾었다. 유병수, 문준호, 박태웅, 김준태 등 프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내세워 간절하게 뛴 결과였다.
전반 24분이었다. 페널티박스 왼쪽 지점에서 화성 문준호와 이용혁이 원투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어 문준호가 본인의 전매특허 오른발 감아 차기로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친정팀 골문을 열어젖히는 스토리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화성은 이 골을 지켜 1-0 승리, 2차전 원정을 기분 좋게 준비하게 됐다.
내셔널리그팀 대전은 극적 무승부를 거뒀다. K1리그 상주에 먼저 골을 내줬다. 수비수가 걷어낸 볼이 불확실했고, 류승우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대전 이근원이 동점골을 뽑아내 1-1로 비겼다.
이들은 이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오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홈, 원정팀 자격을 바꿔 결승행을 다툴 전망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신도 주목' 블랙핑크 지수-손흥민 혹시 핑크빛?
- '꽉 찬 볼륨감' 리버풀 여신으로 등극한 모델
- 몸싸움에서 압살하는 황희찬 피지컬
- '18세 6개월' 이강인, 첼시전 출전..한국인 UCL 최연소 데뷔
- [UCL E조 ①] '메르텐스-요렌테 골' 나폴리, 리버풀 2-0 격파..최고의 출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