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남자 배구, 일본에 역전승..파죽의 5연승 조 1위 차지

황석조 기자 2019. 9. 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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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가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8강 라운드 F조 2차전에서 일본에 3-2(20-25 25-23 18-25 25-23 16-1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앞서 조별예선을 3전승(파키스탄-쿠웨이트-인도네시아)으로 통과한 한국은 일본-대만-파키스탄과 한 조가 된 8강 라운드에서도 2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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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8강라운드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쳐©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한국 남자배구가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8강 라운드 F조 2차전에서 일본에 3-2(20-25 25-23 18-25 25-23 16-14)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를 잡으며 만회했지만 3세트를 패하며 다시 수세에 몰렸다. 접전 끝에 4세트를 따낸 한국은 5세트에서도 간발의 차로 앞서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앞서 조별예선을 3전승(파키스탄-쿠웨이트-인도네시아)으로 통과한 한국은 일본-대만-파키스탄과 한 조가 된 8강 라운드에서도 2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은 8강 라운드에서 일본, 대만과만 상대했다. 파키스탄과 경기는 조별예선 결과가 반영됐다.

한국은 이미 대회 8위까지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 티켓도 획득한 상태다.

나아가 16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은 8강 라운드 E조(이란-호주-중국-인도)의 4위와 8강 토너먼트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는 최하위 인도와 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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