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일정 공유"..카카오톡, '톡캘린더' 기능 추가

박병진 기자 2019. 9. 17.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개인 일정을 쉽고 편하게 관리하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v8.5.5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의 '톡 게시판' 일정 기능을 '톡 캘린더'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7일 밝혔다.

톡 캘린더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일정을 만들고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친구가 초대한 일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죠르디'가 알림을 보내주며, 사용자는 참석 여부를 바로 응답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 채널'로 이름 바꿔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톡 캘린더'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이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개인 일정을 쉽고 편하게 관리하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v8.5.5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의 '톡 게시판' 일정 기능을 '톡 캘린더'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7일 밝혔다.

톡 캘린더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일정을 만들고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채팅방 입력창 좌측의 '+' 버튼을 누르고 '캘린더'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제목과 시간, 장소 등을 쓰고 초대하고 싶은 친구를 선택한 뒤 '보내기' 또는 '저장' 버튼을 누르면 일정이 만들어져 채팅방 안에서 말풍선으로 공유된다.

등록된 일정은 채팅방 우측 상단의 서랍 메뉴를 통해서 월 또는 일 단위로 모아볼 수 있다. '내 휴대폰 일정 보기'를 통해 캘린더 접근을 허용하면 개인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일정도 톡 캘린더로 연동된다.

친구가 초대한 일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죠르디'가 알림을 보내주며, 사용자는 참석 여부를 바로 응답할 수 있다. 일정 내용이 바뀌었을 때도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된다.

또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러스친구의 서비스명을 '카카오톡 채널'로 변경한다. 다만 아직 카카오톡 앱의 '더 보기' 탭에서 '전체서비스'를 누르면 플러스친구 기능이 남아있는 상태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