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일정 공유"..카카오톡, '톡캘린더'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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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개인 일정을 쉽고 편하게 관리하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v8.5.5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의 '톡 게시판' 일정 기능을 '톡 캘린더'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7일 밝혔다.
톡 캘린더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일정을 만들고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친구가 초대한 일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죠르디'가 알림을 보내주며, 사용자는 참석 여부를 바로 응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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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이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개인 일정을 쉽고 편하게 관리하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v8.5.5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의 '톡 게시판' 일정 기능을 '톡 캘린더'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7일 밝혔다.
톡 캘린더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일정을 만들고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채팅방 입력창 좌측의 '+' 버튼을 누르고 '캘린더'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제목과 시간, 장소 등을 쓰고 초대하고 싶은 친구를 선택한 뒤 '보내기' 또는 '저장' 버튼을 누르면 일정이 만들어져 채팅방 안에서 말풍선으로 공유된다.
등록된 일정은 채팅방 우측 상단의 서랍 메뉴를 통해서 월 또는 일 단위로 모아볼 수 있다. '내 휴대폰 일정 보기'를 통해 캘린더 접근을 허용하면 개인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일정도 톡 캘린더로 연동된다.
친구가 초대한 일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죠르디'가 알림을 보내주며, 사용자는 참석 여부를 바로 응답할 수 있다. 일정 내용이 바뀌었을 때도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된다.
또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러스친구의 서비스명을 '카카오톡 채널'로 변경한다. 다만 아직 카카오톡 앱의 '더 보기' 탭에서 '전체서비스'를 누르면 플러스친구 기능이 남아있는 상태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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