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가 강의 중 "전쟁 나면 여학생은 위안부 될 것"

2019. 9. 17.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한 교수가 강의 시간에 수차례 여성 비하성 발언을 하고 "세월호 사건이 조작됐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학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동의대 총학생회는 최근 A 교수 강의 녹음 파일을 학교 측에 제출하며 징계를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보가 이어지자 총학생회는 A 교수에 대한 학교 측의 진상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특히 총학생회는 A 교수 강의 교체와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의대 총학생회, 여성 비하 발언 교수 징계 요구
동의대 [동의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한 교수가 강의 시간에 수차례 여성 비하성 발언을 하고 "세월호 사건이 조작됐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학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동의대 총학생회는 최근 A 교수 강의 녹음 파일을 학교 측에 제출하며 징계를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파일에서 A 교수는 "전쟁이 나면 여학생은 제2의 위안부가 되고, 남학생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 "여름방학이면 여자들이 일본에 가서 몸을 판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A 교수는 또 "세월호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보가 이어지자 총학생회는 A 교수에 대한 학교 측의 진상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특히 총학생회는 A 교수 강의 교체와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동의대는 A 교수로부터 서면으로 해명 자료를 받은 이후 16일 첫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었다.

A 교수는 "특정 정치 논리를 직접적으로 강요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학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의대 측은 "총학생회가 제출했다는 녹취 파일을 들어보고 해당 발언의 진위를 확인한 뒤 징계와 수업 교체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해당 발언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A 교수에게 수차례 전화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wink@yna.co.kr

☞ 北목함지뢰에 두 다리 잃었는데 전상(戰傷) 아니라니
☞ 정비사가 없다고?…130명 일본서 발 묶인 에어부산
☞ 고유정 달라졌다…얼굴 들고 머리카락 넘기고
☞ 기획사대표 동생이 가수 성폭행…다른 연예인 전속 해지는?
☞ "가스 냄새가 난다" 신고에 출동해보니…'펑'
☞ 47년 만에 베일 벗은 '대통령의 휴양지'…어떻게 가나
☞ 박유천, 성폭행 피해 女에 배상액 확정…비밀 조항 있다?
☞ '화딱지 난다' 유시민에 박용진 "뒤끝 작렬 척척박사"
☞ 유승준 "군대 가겠다 내 입으로 말한 적 한번도 없어"
☞ MB 자택 침입 60대 여성 검거하고 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