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몽골, 황룡사 9층 목탑 불태운 이유? 고려가 30년간 항전한 탓"

뉴스엔 입력 2019. 9. 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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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설민석이 황룡사 9층 목탑이 불타버린 이유를 설명했다.

설민석은 "황룡사는 진흥왕이 지었고, 황룡사 9층 목탑은 선덕여왕이 세웠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몽골에 의해 불탄 황룡사 9층 목탑을 1/10 크기로 줄여놓은 모형을 보고 놀라워했다.

설민석은 "황룡사 9층 목탑은 복원하기도 힘들다. 기술은 있지만, 설계도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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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황룡사 9층 목탑이 불타버린 이유를 설명했다.

9월 1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황룡사를 찾은 설민석과 게스트 문근영, 멤버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의 모습이 담겼다.

설민석은 “황룡사는 진흥왕이 지었고, 황룡사 9층 목탑은 선덕여왕이 세웠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몽골에 의해 불탄 황룡사 9층 목탑을 1/10 크기로 줄여놓은 모형을 보고 놀라워했다.

설민석은 “몽골은 유목민족이다. 유목민족 특징이 욕심이 없다. 그래서 항복을 하면 바로 품어주지만, 항전을 하면 모두 불태워버린다. 그런데 고려가 30년간 몽골과 항전했다, 몽골 민족이 당시 역사인식이 떨어져서 다 불태워버린 거다”고 설명해 좌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민석은 “황룡사 9층 목탑은 복원하기도 힘들다. 기술은 있지만, 설계도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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