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최명길, 강성연 거짓말 눈치챘다.."휴식 아닌 병원에 가야한다고?"

김나영 입력 2019. 9. 15. 20:45 수정 2019. 9. 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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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동방우가 쓰러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한종수(동방우 분)가 쓰러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혜미(강성연 분)는 한태주(홍종현 분)에 "네 방송보고 쓰러지셨어"라고 째려봤다.

나혜미의 눈치에 비서는 "일단 이대로 안정을 취하시고 의식을 찾으면 병원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의사의 말과 다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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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세젤예’ 동방우가 쓰러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한종수(동방우 분)가 쓰러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혜미(강성연 분)는 한태주(홍종현 분)에 “네 방송보고 쓰러지셨어”라고 째려봤다. 한태주는 비서에게 “어떻게 된 겁니까? 어떤 상태이십니까?”라고 물어봤다.

‘세젤예’ 동방우가 쓰러졌다. 사진=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캡처
나혜미의 눈치에 비서는 “일단 이대로 안정을 취하시고 의식을 찾으면 병원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의사의 말과 다르게 말했다.

이후 강미리(김소연 분)는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인숙은 “뭐? 회장님께서 쓰러지셨다고? 의사는 뭐라고 해? 계속 발작이 계속되니까 수술을 해야할 것 같은데 병원으로 옮기자는 말 없었니?”라며 “태주 놀랐겠다. 옆에서 잘 지켜줘”라고 말했다.

이후 수상함을 느낀 전인숙은 담당 의사에게 전화했다. 그는 “선생님, 급하게 여쭤볼게 있다. 회장님께서 수술하시고 괜찮아지시다가 최근에 발작이 계속되다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전인숙은 “네? 병원으로 옮겨야한다고요?”라며 의사에게 상황 설명을 들었다. 이렇게 나혜미의 거짓말을 알아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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