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한재이, '날 녹여주오' 열혈 PD역 캐스팅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9. 9. 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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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이.화인컷엔터테인먼트 제공.

‘호텔 델루나’에서 귀신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신예 한재이가 열혈 방송인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 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로맨스 물이다. 스타 예능 PD 지창욱(마동찬)과 방송 실험 알바생 원진아(고미란)이 24시간만 냉동됐다가 깨어날 예정이었지만 눈을 떴을 땐 20년이 지나있는 황당한 상황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재이는 극 중 TBO 방송국 열정 만렙 ‘소 PD’ 역을 맡는다. 20년만에 냉동인간에서 해동된 지창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관심 있게 지켜보는 연출가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한재이는 극 중 배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숏컷으로 파격 변신해 카리스마와 시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한재이의 캐릭터를 위한 헌신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데뷔한 한재이는 ‘우리 선희’, ‘밤의 해변에서 혼자’, ‘풀잎들’까지 홍상수 감독 대표작에 4작품 연달아 출연하며 충무로 샛별로 주목 받았다. 또 LG R9, 현대 자동차 아반떼 등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개성과 대중성을 모두 지닌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드라마 ‘호텔델루나’에서 여진구의 첫 고객으로 파격적인 호러 비주얼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 이목을 사로잡은 한채이가 ‘소 PD’로 보여 줄 방송국 모습이 기대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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