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고재근과 달리 "노래부를 때 나쁜 말만 들었다" 라디오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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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박슬기, 고재근이 오랜만에 콩트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9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박명수 박슬기 가수 고재근은 메소드 연기로 청취자 사연을 재현했다.
이에 박슬기는 "모든 분들이 본인 일처럼 좋아해서 너무 고맙다. 현재는 6개월이 됐고 21주가 넘었다. 임신 사실을 일찍 알았지만 안정기 접어들 때까지 말을 안 했다"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고재근은 박슬기 임신 소식에 맞먹는 좋은 소식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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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박명수, 박슬기, 고재근이 오랜만에 콩트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9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박명수 박슬기 가수 고재근은 메소드 연기로 청취자 사연을 재현했다.
박명수는 "박슬기가 축하할 일이 있다. 드디어 바라보 바라던 아이를 가졌다"고 축하했다. 이에 박슬기는 "모든 분들이 본인 일처럼 좋아해서 너무 고맙다. 현재는 6개월이 됐고 21주가 넘었다. 임신 사실을 일찍 알았지만 안정기 접어들 때까지 말을 안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박슬기는 "남편이 엄청 좋아한다. 밤마다 아기한테 이야기한다. 지금 나랑 내 남편은 축제다. 최근 초음파 사진도 찍어서 시부모님한테 선물했는데 정말 기뻐하더라"라고 뿌듯함을 표했다.
박명수는 "고재근은 박슬기 임신 소식에 맞먹는 좋은 소식 있냐"고 물었다. 박슬기는 "생각해보니 고재근이 다음 주 생일이다"고 박수를 쳤다. 고재근은 "9월 15일이 생일인데 팬들이 추석 때문에 바빠서 미리 파티하기로 했다. 팬들이 나보다 바빠서 내가 맞춰야 한다"고 짠내를 유발했다.
박슬기는 "팬들이 선물도 보내줬다. 투명한 캔에 들어있는 레모네이드는 처음 봤다. 스티커에 깨알같이 내 이름도 적어줬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박슬기는 층간 흡연 냄새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래층에서 담배 냄새가 올라온다. 문을 못 열고 있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그것도 그렇지만 엘리베이터를 타면 나는 담배 냄새도 눈살이 찌푸려진다"고 공감했다.
한 청취자는 그룹 ITZY(있지) 멤버 예지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고 사연을 보냈다. 청취자는 "친구가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여성을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박슬기는 "고재근이 너무 연기를 잘한다. 진짜 예지를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고 고재근은 "있지 좋아한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박슬기는 "근데 다들 연예인 좋아하지 않았냐. 난 예전에 S.E.S.와 핑클을 좋아했다. 안 그래도 최근 오랜만에 핑클이 뭉쳤잖냐. 그걸 보고 눈물을 흘렸다. 과거엔 핑클 노래가 나오면 하던 행동을 멈추고 구호를 외쳤다"고 밝혔다.
고재근은 "난 구호를 외친 적은 없지만 과거 와이투케이 시절, 구호를 들은 적 많다. 노래 부를 때마다 수식어를 붙여서 외쳐주더라"라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난 그런 거 들은 적 없다. 들어도 나쁜 말만 들었다. 좋은 수식어는 없었다"고 자폭했다.
박슬기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으면 삶의 활력이 되는 듯 하다. 난 박보검을 좋아한다. 박보검의 겸손한 태도와 올바른 생각이 너무 존경스럽더라"라고 수줍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난 박보검의 가지런한 치아가 좋다. 정말 예쁘게 생겼다. 참 예의도 바르다"고 칭찬했다.
박슬기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따라 하고 싶고 닮고 싶어 하잖냐.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참 좋은 일이다"고 조언했다.(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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