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국어·수학 쉽고 영어 어려웠다..나머지는 평이(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4일 치러진 마지막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은 6월 모의평가보다 쉽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입시업계는 판단했다.
난이도는 국어와 수학은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수학 영역도 올 6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 대비 비슷하거나 약간 쉽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4일 치러진 마지막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은 6월 모의평가보다 쉽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입시업계는 판단했다. 다만 영어는 체감난이도가 낮아 1등급 비율이 6월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봤다.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진행한 9월 모의평가는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01개 고등학교와 435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는 54만9224명(재학생 45만9217명, 졸업생 9만7명)으로 집계됐다. 과목은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됐다.
난이도는 국어와 수학은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국어의 경우 초고난이도 문제가 사라지고 독서과목 지문이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다만 "독서 지문은 EBS교재를 거의 반영하지 않아 배경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내용 이해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학 영역도 올 6월 모의평가나 작년 수능 대비 비슷하거나 약간 쉽다고 분석했다. 가장 어려운 킬러문항은 다소 쉬워진 반면 나머지 문항들의 난이도가 올라서다.
남 소장은 "그간 주로 출제돼 왔던 그래프해석이나 공간도형 문항이 줄어들고 계산 실력 위주로 해결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대신 중간난이도 문제는 평소보다 어렵게 출제돼 3·4등급대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절대평가로 치러져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영어는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EBS 교재와 체감 연계율이 낮아져 6월 모의평가보다 1등급대 학생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EBS 연계 교재에서 73.3%(33문항)가 출제됐다곤 하지만 올 6월 모의평가나 2019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 파악’, ‘세부 사항 이해’ 유형은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체감 연계율은 높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1등급 학생 비율도 5.3%였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6월 평가(7.8%)보다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봤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특별한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른 개별적인 차이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비교적 평이한 수준의 출제였다"고 말했다. 필수 시험인 한국사 영역은 지난해 수능이나 올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이영덕 소장은 "모든 문항들이 자료에 해당하는 시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대의 선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밀한 추리가 아니어도 풀기 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14일 치러질 수능은 대입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다소 어려워질 수 있다.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은 "현 정부의 기조에 따라 올해 수능은 변별력에 초점을 맞추고 출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 역시 "이번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이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조국 "딸, 동양대 표창장 받은 것 맞아..학생들 영어 가르쳤다"
- 구혜선 "안재현, 여배우와 호텔서 찍은 사진 있다" (전문)
- 민주당 "한국당, '나경원소환조사' 검색어 못 이겨"
- 조국 딸 '6등급' 영어실력 하위권? 졸업생 말은 달랐다
- 구혜선 "오연서 맞고소 예정 없다, 이혼 소송도 NO"
- "100만원이 2000만원 됐다" 주식 대박...'15만원' 불린 예테크족 웁니다 - 머니투데이
- '제2의 린샤오쥔' 김민석, 음주운전→헝가리 귀화...올림픽서 명예 회복? - 머니투데이
- "이쯤 팔고 돈 챙기자" 1조 던진 외국인...코스피, 장초반 5100 붕괴 - 머니투데이
- "금요일 1시간 일찍 퇴근" 4.5일제 신호탄…"월급 더 받고?" 여론 싸늘 - 머니투데이
- 15살 연하와 바람난 남편…20년 헌신 아내에 "부동산 절반 못줘"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