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한 대에 동물 4마리와 가족 7명 탑승..'놀라운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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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한 대에 닭 두 마리와 개 두 마리는 물론 짐까지 싣고 유유히 도로를 달리는 인도 가족 7명의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다.
2일 트위터와 유튜브 등 인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퍼진 이 영상을 살펴보면 터번을 두른 남성이 가족과 동물로 바글바글한 오토바이를 몰고 인도 시골의 한적한 도로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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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7명을 비롯해 개 2마리, 닭 2마리가 타고 달리는 인도의 오토바이. [유튜브 영상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9/02/yonhap/20190902155218902vifc.jpg)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오토바이 한 대에 닭 두 마리와 개 두 마리는 물론 짐까지 싣고 유유히 도로를 달리는 인도 가족 7명의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다.
2일 트위터와 유튜브 등 인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퍼진 이 영상을 살펴보면 터번을 두른 남성이 가족과 동물로 바글바글한 오토바이를 몰고 인도 시골의 한적한 도로를 달린다.
이 남성의 뒤에는 아내로 보이는 여성과 어린이 세 명이 타고 있고, 핸들과 남성 사이에 어린이 두 명이 탑승했다.
맨 앞에 앉은 어린이와 핸들 사이에 강아지 한 마리가 끼어있고 또 다른 강아지는 오토바이 옆에 올라앉았다.
여기에 닭 두 마리까지 덤으로 얹혔다.
오토바이 뒤에는 또 짐이 담긴 통이 매달려있고 기다란 장대까지 꽂혔다.
그런데도 남성은 흔들림 없이 여유 있게 도로를 질주했다.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이 영상이 구체적으로 인도의 어느 곳에서 찍혔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3∼4명이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은 인도에서 흔하지만 이런 모습은 매우 신기하다"고 전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인도 네티즌들은 "오직 인도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행복한 가족의 가장 좋은 예다", "동물들은 어떻게 균형을 유지하는지 궁금하다"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도는 아직 전반적으로 경제 수준이 높지 않아 자동차 보급률이 1천명당 32대에 불과할 정도로 낮은 편이다.
이에 서민 사이에서는 이처럼 자동차 대신 오토바이가 주요 교통수단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이들이 많아 해마다 15만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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