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미카엘, PKL 승격 후 첫 라운드에서 치킨 얻어

미카엘이 PKL 승격 후 데뷔 무대에서 첫 치킨을 가져갔다.

28일 서울 K아트홀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제작 배틀그라운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1주 2일차 1라운드에서 미카엘이 치킨을 가져갔다. 

수송기는 갓카를 지나 리포브카 방향으로 날았다. 디토네이터와 OGN 엔투스 포스는 포친키에서 다시 랜드마크 경쟁을 펼쳤다. 첫 번째 안전 구역은 지오고폴 중심으로 형성됐다. 두 팀은 큰 교전 없이 파밍 후 마을을 벗어났다. MVP ‘시즈’ 강호진은 지오고폴 북쪽으로 진입하는 월드클래스의 ‘유네’ 김윤회 잡았다. 승격 후 첫 경기를 치르는 미카엘도 담원 게이밍을 잡아냈다.

디토네이터는 포친키에서 유적지 방향으로 걸어갔고, ‘아쿠아5’ 유상호가 미카엘을 저격, 킬을 올렸다. 세 번째 자기장은 돌산을 포함했다. 많은 팀들이 다리를 건너 빠르게 남쪽으로 하강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OGN 포스틑 피해 유적지 방향으로 회전했다. 네 번째 서클은 루인스를 포함, 돌산을 빗겨갔다. DPG EVGA는 강을 건너 남쪽으로 향했고, 이후 길을 막고 있는 스퀘어를 섬멸했다. DPG EVGA는 뒤에서 진입하는 MVP도 타격했다. 

그 사이 젠지는 안전 구역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그리핀 레드, OGN 포스는 일방적으로 젠지를 저격했다. 유적지에서 디토네이터, 긱스타, EM, 스타덤 등이 난전을 펼쳤다. 스타덤은 DPG EVGA와 긱스타에게 일격을 맞고 탈락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는 라베가와 맞붙어 승리했다. 디토네이터는 높은 전투력을 선보였지만 혈전 속에 탈락했다.

아프리카 아레스, APK, 미카엘, OGN 포스의 마지막 무대가 드러났다. APK의 ‘보이시’ 김준연은 OGN 포스를 저격, 진입을 방해했다. APK가 OGN 포스 방향을 보는 사이, 반대쪽에서 아프리카 아레스가 돌진했다. 아레스는 한 명을 잃고 APK를 끊어냈다. 미카엘은 아레스를 수류탄으로 제거한 후 OGN 포스 ‘케일’ 정수용을 향해 돌진했다. 미카엘은 ‘콘’ 박찬의 활약을 필두로 페이즈3 첫 번째 경기를 치킨으로 마무리했다. 
 

사진=PKL 공식 중계
송파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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