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계 1위 드론업체 DJI, 교육용 로봇 '로보마스터 S1' 국내 출시

박원익 기자 2019. 8. 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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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민간용 드론업체 DJI가 프로그래밍(코딩) 교육용 로봇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DJI는 지난 6월 선보인 지능형 교육용 로봇(Intelligent Educational Robot) '로보마스터 S1(RoboMaster S1)'를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DJI는 2015년부터 중국 선전에서 엔지니어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공학 경연 대회인 '로보마스터'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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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민간용 드론업체 DJI가 프로그래밍(코딩) 교육용 로봇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드론을 넘어 촬영 장비, 로봇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는 추세다.

DJI가 선보인 지능형 교육용 로봇 로보마스터 S1. /DJI 홈페이지 캡처

28일 업계에 따르면 DJI는 지난 6월 선보인 지능형 교육용 로봇(Intelligent Educational Robot) ‘로보마스터 S1(RoboMaster S1)’를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DJI 관계자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한국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부 출시 일정을 조율 중인데, 늦어도 11월엔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마스터 S1은 길이 320mm, 너비 240mm, 높이 270mm, 무게 3.3kg 수준의 소형 로봇이다. 바퀴 네 개에 본체가 달린 탱크 모양을 하고 있으며 31개의 센서를 탑재했다.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 스크래치(Scratch)를 사용해 기능을 설정한 후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해 사용하는 ‘DIY(Do It Yourself)’ 로봇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부품 46개, AI(인공지능) 모듈 6개를 탑재하고 있어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자동주행(Automatic Driving)을 비롯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직접 코딩을 해야 작동하기 때문에 교육 효과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덜트(kidult, 아이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 테크 마니아 등 성인 수요도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시속 13km로 달릴 수 있으며 배틀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전투 화면을 보면서 1인칭 시점(FPV)으로 전투 게임을 할 수 있다.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상대 로봇을 향해 적외선 광선을 발사하거나 젤 형태의 탄환을 발사하는 방식이다. 고정밀 짐벌, 1080p 지원 HD카메라, 손동작·제스처 인식 기능도 탑재했다.

DJI 로보마스터 S1. /DJI 홈페이지 캡처

홍콩과학기술대학에서 전자공학과 로봇공학을 공부한 프랭크 왕 DJI 창업자가 로봇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DJI는 2015년부터 중국 선전에서 엔지니어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공학 경연 대회인 ‘로보마스터’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코딩 열풍 트렌드로 인해 교육용 수요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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