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퓨디파이', 구독자 1억명 돌파..개인 채널로는 처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개인 유튜버 '퓨디파이'(본명 필릭스 셸버그)의 구독자가 1억 명을 넘겼다고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퓨디파이는 2010년 4월 유튜브에서 자신의 채널을 시작했는데 9년 만에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한 것이다.
스웨덴 출신의 퓨디파이는 칼머기술대에 재학 중이던 2011년 유튜브 채널에 집중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했고 이듬해인 2012년 7월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개인 유튜버 '퓨디파이'(본명 필릭스 셸버그)의 구독자가 1억 명을 넘겼다고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퓨디파이는 2010년 4월 유튜브에서 자신의 채널을 시작했는데 9년 만에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한 것이다.
구독자 1억 명 돌파는 개인 유튜브 채널로는 첫 기록이다. 이에 앞서 인도의 음반 레이블인 'T-시리즈'의 유튜브 채널이 올해 5월 사상 처음으로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한 바 있다.
그의 채널은 비디오게임을 하며 깜짝 놀라거나 통쾌해하는 자신의 반응을 함께 보여주거나 장난, 농담 등이 주 내용을 이룬다.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다른 게임은 물론 인터넷 문화와 관련한 새 소식 전달 등으로도 영역을 확장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스웨덴 출신의 퓨디파이는 칼머기술대에 재학 중이던 2011년 유튜브 채널에 집중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했고 이듬해인 2012년 7월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낳기도 했다. 2017년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그의 과거 반유대주의적 농담을 보도하면서 디즈니가 협력관계를 끊었다.
또 작년에는 실시간 방송 도중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속어를 사용했다가 사과하기도 했다.
퓨디파이는 이달 19일에는 8년간 사귀어온 이탈리아 출신의 여자친구 겸 전(前) 패션·미용 유튜버인 마르지아 비조냔과 결혼했다. 둘은 현재 영국 브라이턴에 살고 있다.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퓨디파이는 지난해 1천550만 달러(약 188억원)를 벌었다.
유튜브는 이날 퓨디파이의 활동상을 간략한 연대기로 정리해 트위터 등에 올리며 구독자 1억 명 달성을 축하했다.
sisyphe@yna.co.kr
- ☞ 이례적 공개된 태국 왕실 국왕 '배우자' 사진
- ☞ "낙지 먹던 할아버지가 이상해"…신고에 출동해보니
- ☞ "조국, 출산 7개월 전에 딸 출생신고?"…장관 답변은
- ☞ 유흥주점서 50대 업주 피살…옆엔 애인이 자해 상태로
- ☞ 영화 상영 2시간 동안 내내 여제자에 추근댄 교사
- ☞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미나, 극도의 불안 장애
- ☞ 조여정, KBS 드라마로 '현찰 99억원 대박'
- ☞ "이렇게 해야 천국 가"…'신도 성폭행·추행 혐의' 목사
- ☞ "구걸하려면 면허증 있어야"…거지면허증 발급
- ☞ 한국배구팀에 승리후 '눈 찢기' 러 코치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정순신 아들 "장난을 학폭으로 몰아"…담임은 "깊이 반성"(종합) | 연합뉴스
- 노소영, 최태원 SK회장 동거인에 30억 위자료 소송(종합) | 연합뉴스
- 미국에 간 與김재원, 보수단체 강연서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 연합뉴스
- 전두환 손자 "'5·18은 폭동·우리가족이 피해자' 교육 받았다"
- '한국기업 고문 하실래요?' 유령회사에 낚여 면접 본 영국의원들
- 목디스크 수술 중 사망, 광주경찰 '마취제 부작용' 판단
- 경찰, 유아인 마약투약 혐의 소환조사…구속영장 검토
- "미켈란젤로 조각상이 포르노?…어이없네" 伊, 美학교에 일침
- 심야 만취 상태로 거리에서 불 지르고 다닌 50대 체포 | 연합뉴스
- 두살 막내는 살렸지만…안산 화재로 나이지리아 남매 4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