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딸' 강성연, 아들 출생비밀 속였나 "걔들은 몰라" [결정적장면]

뉴스엔 입력 2019. 8. 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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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이 의미심장한 말로 아들 출생비밀을 암시했다.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91-92회 (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 나혜미(강성연 분)는 오빠 나도진(최재원 분)과 대화 중에 묘한 말을 흘렸다.

나혜미 나도진 남매의 대화가 나혜미가 아들 한태호(이로운 분)에 대한 출생비밀을 숨기고 있음을 암시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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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이 의미심장한 말로 아들 출생비밀을 암시했다.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91-92회 (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 나혜미(강성연 분)는 오빠 나도진(최재원 분)과 대화 중에 묘한 말을 흘렸다.

나혜미는 남편 한회장(동방우 분)이 며느리 강미리(김소연 분)의 임신을 알고 아들 한태주(홍종현 분)를 다시 받아주려 하자 분노했고, 전인숙(최명길 분)을 찾아가 강미리가 임신한 애가 정말 한태주의 아이가 맞는지 추궁하다 따귀를 맞았다.

이어 귀가한 나혜미는 오빠 나도진에게 “전인숙 죽여 버릴 거다. 전인숙이 나 때렸다. 내가 강미리 애가 진짜 한태주 애 맞냐고 염장을 질렀다”고 일렀다. 나도진은 깜짝 놀라며 “너 그런 힌트 주면 어떡하냐. 역공 당하면 어쩌려고?”라고 걱정했고, 나혜미는 “걔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믿고 있는 게 강미리 뱃속 애 하나인데 건드리니까 파르르한 거다”고 답했다.

나혜미 나도진 남매의 대화가 나혜미가 아들 한태호(이로운 분)에 대한 출생비밀을 숨기고 있음을 암시한 대목. 뒤이어 나혜미는 남편 한회장에게 일단 강미리를 받아들인 뒤 손주만 뺏고 내쫓으라고 부추기며 새로운 꿍꿍이를 꾸미는 모습으로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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