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어딨어?" 토트넘 SNS 사진에 팬들은 갸우뚱

이현호 기자 입력 2019. 8. 25. 22:46 수정 2019. 8. 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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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복귀전이 미뤄질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출전 여부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최종전, 올 시즌 1, 2라운드에 나란히 결장했다.

더불어 경기가 열리는 곳은 손흥민이 개장 축포를 쏘아올린 토트넘의 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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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손흥민의 복귀전이 미뤄질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출전 여부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 1승 1무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3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이 경기는 손흥민의 리그 복귀전으로 예상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 상대 선수와의 신경전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최종전, 올 시즌 1, 2라운드에 나란히 결장했다.

이젠 징계가 끝났다. 더불어 경기가 열리는 곳은 손흥민이 개장 축포를 쏘아올린 토트넘의 안방이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하루 빨리 손흥민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게 예측의 이유다.

토트넘은 킥오프 2시간 전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이 경기장에 입장하는 출근 장면을 공개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토트넘은이 공개한 사진에는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서 영상에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 카일 워커 피터스 등이 차례로 나타났다. 웬만한 선수들이 모두 등장했기 때문에 손흥민의 부재는 더욱 눈길을 끈다.

토트넘 팬들은 곧바로 의문을 표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이 "손흥민은 어디 있어?"일 정도다. 그 뒤를 이어 "로 셀소와 손흥민은?" 등이었다. 과연 팬들의 걱정 대로 손흥민의 복귀에 변수가 생길지 끝까지 지켜볼 때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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