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이' 이상순 "왜 다들 이효리 무서워하냐..장모님도 내게 전화"

2019. 8. 24. 23: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 1회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제주도 녹차밭으로 찾아 노동에 나선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은 고강도 노동에 지치는 서로를 위해 계속 해서 다독였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눈에 가시가 들어간 것 같다"라며 눈을 불어달라했고, 이상순은 익숙하게 "후"라며 불어줘 유재석을 분노케 했다.

유재석은 "너네 그만 좀 해라. 일보다 이게(애정표현) 더 힘들다. 다시는 부부, 연인과 일로 만난 사이 안 할 거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효리는 "오빠와 나는 일로 만난 사이이지만 상순 오빠와 나는 사랑으로 만난 사이다"라고 애정을 폭발시시키며 "오빠도 (나)경은 씨 불러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순은 유재석에게 "왜 다들 (이)효리를 무서워하냐. 효리 친구들도 나한테 전화하고, 심지어 장모님도 나한테 전화를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아직도 모르겠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