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배성우 '변신' 예매 1위, 한국 공포영화 자존심 지킬까?
이해리 기자 2019. 8. 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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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과 배성우가 세 편의 작품을 연이어 소화하며 쌓은 호흡으로 연기 변신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들이 주연한 영화 '변신'이 개봉 첫날인 21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가운데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동안 관객의 선택을 이어갈지 기대를 얻고 있다.
성동일과 배성우는 '변신'(감독 김홍선·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의 투톱 주연을 맡기 전부터 남다른 인연을 맺은 영화계 선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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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과 배성우가 세 편의 작품을 연이어 소화하며 쌓은 호흡으로 연기 변신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들이 주연한 영화 ‘변신’이 개봉 첫날인 21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가운데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동안 관객의 선택을 이어갈지 기대를 얻고 있다.
성동일과 배성우는 ‘변신’(감독 김홍선·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의 투톱 주연을 맡기 전부터 남다른 인연을 맺은 영화계 선후배다. 이들 사이에는 배우 조인성이 있다. 성동일과 조인성은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만난 뒤 지금껏 막역한 친분을 나누고 있다. 배성우 또한 2017년 영화 ‘더 킹’을 조인성과 함께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조인성을 연결고리로 친분을 쌓은 두 배우는 지난해 영화 ‘안시성’과 드라마 ‘라이브’에 연이어 동반 출연했고 이번 ‘변신’까지 3편 연속 함께했다. 상대 배우에게 가진 신뢰는 영화의 완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성동일은 “서로의 인연은 물론 각자 연극 무대 경험도 있어서인지 상대의 눈을 보고 연기하는 데 서로의 감정으로 훅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면서 작업했다”고 만족을 표했다.

내공이 상당한 두 배우가 ‘변신’을 통해 오컬트의 매력이 짙은 공포영화를 완성한 점도 관객에겐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 개봉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인 ‘변신’이 오랜만에 나온 한국 공포영화의 자존심을 이어갈지 시선이 쏠린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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