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EBS 저녁뉴스]

1. 문 대통령 "기술 국산화 국가적 과제‥대학이 역할 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립대 총장 2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기술 자립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술의 국산화가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대학이 기술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노력에 적극 나서면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학교비정규직 "교육당국과 교섭 중단"‥10월 재파업 경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당국과 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오는 10월 재파업을 경고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정부와 교육감들이 여전히 책임과 권한이 없는 교섭위원을 내세워 시간을 끌고 있다"며 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교육부장관과 교육감들이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3. 인권위 "전학 가면 1년간 전국체전 출전 제한은 인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전학을 이유로 학생 선수의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자기 결정권 침해라고 판단하고 대한체육회에 관련 규정을 개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4. 개학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서울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우선도로 불법 주정차에 대해 대대적 단속을 벌입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와 함께 즉시 견인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