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측 "해외 체류중 류승범과 홍보활동 계속 논의중"

뉴스엔 입력 2019. 8. 22. 14:45 수정 2019. 8.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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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이 '타짜3' 홍보 활동에 참여할까.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타짜3) 관계자는 8월22일 "류승범은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개봉 전 진행되는 매체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타짜3' 관계자는 "어떻게든 뭔가 같이 홍보를 해보자며 홍보 활동과 관련, 류승범과 논의중인 단계다. 아직 확정된 건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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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류승범이 '타짜3' 홍보 활동에 참여할까.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타짜3) 관계자는 8월22일 "류승범은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개봉 전 진행되는 매체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류승범은 8월 2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도 서지 않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민, 최유화, 우현,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 배우들과 권오광 감독 만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류승범은 주연배우임에도 불구, 지난 8월8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타짜3' 제작보고회에도 불참했다. 당시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 권오광 감독이 참석했다. 당시 박정민은 "어렸을 때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웠을 때 류승범이란 배우를 보면서 동경하면서 한번씩은 따라해본 적도 있을 거다. 형을 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사실 외국에 계시니까 류승범이란 배우랑 내가 언제 연기해볼 수 있을까 그냥 어렴풋한 생각이 있었는데 갑자기 인연이 됐다"며 "형님이 떠나고 난 다음 배우 생활을 하면서 이 시기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멘토 역할을 많이 해주셨고 힘든 시기 상담도 많이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했다. 보고 있음 기분이 좋아진다"고 류승범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류승범이 '타짜3' 홍보 활동에 나설 가능성이 아예 닫힌 건 아니다. '타짜3' 관계자는 "어떻게든 뭔가 같이 홍보를 해보자며 홍보 활동과 관련, 류승범과 논의중인 단계다. 아직 확정된 건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오는 9월11일 개봉하는 기대작 '타짜3'는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로, 류승범은 늘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무적의 타짜 '애꾸' 역을 맡았다. 류승범은 2016년 개봉한 김기덕 감독 영화 '그물' 이후 3년 만에 '타짜3'로 스크린에 복귀해 팬들을 반색케 했지만 아쉽게도 공식석상에서는 서지 못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프랑스에서 유학생활을 해오다 2017년부터는 스페인 등 유럽에서 체류 중인 류승범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로 4년동안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현재 매니저도, 소속사도 없이 활동 중이며, 송중기 주연 영화 '보고타'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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