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 켑카, 누드집알몸 공개 "사세요!"..토마스 "안 사"

뉴스엔 2019. 8.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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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미국)의 알몸이 '누드집'에 실렸다.

브룩스 켑카는 8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5일 서점에 가서 ESPN이 발간하는 '바디 이슈'를 사세요!"라는 글과 함께 해시 태그로 #ESPNBody를 달아 '누드가 실렸다'는 홍보와 함께 구매를 독려했다.

함께 올린 사진 속 브룩스 켑카는 '누드'(전신 알몸)인 상태로 운동을 하고 있으며 몸무게가 줄은 모습을 보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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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촬영에 포즈를 취하는 브룩스 켑카.

[뉴스엔 이동훈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의 알몸이 '누드집'에 실렸다.

브룩스 켑카는 8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5일 서점에 가서 ESPN이 발간하는 '바디 이슈'를 사세요!"라는 글과 함께 해시 태그로 #ESPNBody를 달아 '누드가 실렸다'는 홍보와 함께 구매를 독려했다.

함께 올린 사진 속 브룩스 켑카는 '누드'(전신 알몸)인 상태로 운동을 하고 있으며 몸무게가 줄은 모습을 보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몸무게가 5개월 만에 212파운드(96.16kg)에서 190파운드(86.18kg)로 22파운드(약 10kg)가 감량됐다"고 전했다. 감량의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누드' 촬영을 대비한 것으로 예상된다.

인스타그램에서 브룩스 켑카의 슬림해진 '알몸'을 감상한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구매 독려에 "아니, 난 괜찮아"라고 댓글을 달아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ESPN 더 매거진이 출판하는 '바디 이슈'(Body Issue)는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누드'를 실은 특별판으로 매년 출판된다.

'홀쭉'해진 브룩스 켑카는 2012년 프로로 전향해 프로 통산 14승을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7승 중 메이저 4승이라는 기염을 토해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7년과 2018년 'US 오픈' 2년 연속 우승과 2018년과 2019년 'PGA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브룩스 켑카는 올해 7월 열린 'WGC-페덱스 성 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16언더파로 시즌 2승을 수확해 기세를 이어갔다.

정규 시즌 종료 기준 페덱스컵 포인트 선두였던 브룩스 켑카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와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 기회를 놓쳐 현재 3위(3,119점)로 밀려났다.

브룩스 켑카는 8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나흘간 미국 애틀랜타주에 위치한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 70/7,346 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한화 108억 5,040만 원)에 출전해 상금 사냥에 나선다.

(사진=브룩스 켑카/브룩스 켑카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동훈 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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