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월드클래스 손흥민vs폼 좋은 라멜라"..포체티노의 고민

허인회 2019. 8. 22.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이 출장 정지 징계로부터 자유로워진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돌아왔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고 물음을 던진 뒤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가 손흥민의 공백을 잘 메워줬다. 이에 토트넘은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출장 정지 징계로부터 자유로워진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돌아왔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고 물음을 던진 뒤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가 손흥민의 공백을 잘 메워줬다. 이에 토트넘은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는 라멜라와 모우라는 최근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라멜라는 전반 20분 라힘 스털링에게 실점한지 3분 만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또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많은 활동량을 선보였다.

모우라 역시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극적인 골을 기록해 경기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 원정길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아쉬운 결정력과 비디오 판독(VAR) 등에 힘입어 나올 수 있는 결과였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하더라도 내면을 들여다보면 슈팅수 3:30으로 크게 밀렸다.

손흥민처럼 수비 뒷공간을 파괴할 수 있는 빠른 공격 자원이 없으니, 맨시티는 라인을 올려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그의 복귀는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에 다각적으로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도 "손흥민은 토트넘의 가장 흥미로운 선수다. 그는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를 펼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난 시즌 말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그의 활약은 특히 뛰어났다. 진정한 월드클래스 선수였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