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붉은악마 방북은 축구협회 사안"..확정설 부인

강동형 2019. 8. 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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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에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를 파견하는 정부 차원 계획 혹은 결정이 존재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SBS는 20일 "정부가 10월1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원정경기에 붉은악마 수백 명을 보낼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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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에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를 파견하는 정부 차원 계획 혹은 결정이 존재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SBS는 20일 “정부가 10월1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원정경기에 붉은악마 수백 명을 보낼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문체부는 “정부가 ‘붉은 악마’ 방북 계획을 수립하거나 결정한 적이 없다”라고 즉각 반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월드컵 예선 원정 북한전을 앞두고 붉은악마 평양 파견을 계획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등의 국제경기 관례나 절차에 따라 처리할 사안”이라는 것이 문체부 공식 입장이다.

한국은 공동개최국으로 자동출전한 2002년 대회 포함 월드컵 10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9월5일부터 진행되는 아시아 2차 예선에는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함께 H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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