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북한 여행 금지 1년 더 연장"
서혜연 2019. 8. 20. 12:25
[정오뉴스] 미국 정부가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다시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미 국무부가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의해 취소되지 않는 한, 내년 8월 31일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귀환한 뒤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지난 2017년 9월 1일부터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지난해 이 조치를 1년 연장했습니다.
서혜연 기자 (hyse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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