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공식 BJ 커플 킴성태·수미 8년 연애 종결 "나쁘게 안 헤어져"

뉴스엔 2019. 8. 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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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공식 BJ 커플 킴성태-수미가 8년 연애 종지부를 찍었다.

킴성태와 수미는 8월 16일 각자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이별 소식을 전했다.

킴성태-수미 커플은 8년 동안 연애를 이어온 아프리카TV 장수 커플이었다.

특히 지난해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에서 킴성태가 "수미야, 8년 동안 옆에서 계속 지켜봐 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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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아프리카TV 공식 BJ 커플 킴성태-수미가 8년 연애 종지부를 찍었다.

킴성태와 수미는 8월 16일 각자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이별 소식을 전했다.

킴성태는 "현재 제가 방송을 1순위로 두고 살다 보니까 수미와 연락이 잘 안돼서 연락 문제로 많이 다퉜다. 서로 방송 시간이 달라 이야기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보니 감정이 조금씩 식어던 것도 사실이다. 얼마 전 전화로 다투게 됐고, 서로 시간을 잠시 가지게 됐다. 결국 각자의 길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욕하면서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라 솔직한 대화를 하고 결정하게 됐다. 수미와 저의 연애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 각자가 가는 길을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수미 역시 "저희가 8년 동안 연애 했던 걸 오늘 종결내기로 했다. 서로가 싫어서 헤어지는 건 아니고 좋긴 좋은데 다만, 좋은 마음이 초반과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수미는 방송 말미 눈물을 보여 시청자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킴성태-수미 커플은 8년 동안 연애를 이어온 아프리카TV 장수 커플이었다. 특히 지난해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에서 킴성태가 "수미야, 8년 동안 옆에서 계속 지켜봐 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사진=킴성태·수미 아프리카TV 방송국)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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