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광고 찍은 호날두.. 외신, "심각한 정서적 고통 유발"

조남기 2019. 8. 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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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광고에 해외 언론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영국의 <토크 스포츠> 는 "역대 최악의 축구 광고 중 하나였다"라면서 호날두의 끔찍한 댄스를 혹평했고, 해외의 한 축구 언론인은 "이 광고는 믿을 수 없다. 호날두의 프리킥 성공률은 심각하지 않나"라고 프리킥에 능한 듯 볼을 차는 호날두 광고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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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광고 찍은 호날두.. 외신, "심각한 정서적 고통 유발"



(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광고에 해외 언론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싱가포르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가 제작한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 속의 호날두는 프리킥을 성공시키고는 머리를 긁적이다가 갑자기 ‘쇼피’를 외치며 이상한 댄스를 추기 시작한다. 함께 늘어선 네 명의 남성들과 좌우로 팔과 몸을 흔드는 모습은 시선을 강탈하며 다소 민망한 느낌을 자아낸다.

해외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이 장면을 두고 경고 메시지(?)를 띄웠다. “지금 보려는 콘텐츠가 심각한 정서적 고통을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해서 접근하라”라며 “호날두를 존경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라고 악몽처럼 남을 광고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 비디오를 10번 이상 본 후엔 누워있어야 한다”라며 그저 영상을 지켜보는 일조차 쉽지 않다고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밖에 영국의 <토크 스포츠>는 “역대 최악의 축구 광고 중 하나였다”라면서 호날두의 끔찍한 댄스를 혹평했고, 해외의 한 축구 언론인은 “이 광고는 믿을 수 없다. 호날두의 프리킥 성공률은 심각하지 않나”라고 프리킥에 능한 듯 볼을 차는 호날두 광고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호날두가 얼굴을 비춘 해당 광고는 유튜브에서 ‘shopee’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각종 해외 매체의 홈페이지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광고엔 거리낌 없이 ‘SHOW’를 지킨 호날두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사진=‘90min’, <토크 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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