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이용진 "아내에게 경제권 넘겼더니 '얼마나 된다고'"[결정적장면]

뉴스엔 입력 2019. 8. 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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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진이 아내와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4월 결혼한 이용진은 "신혼생활 어떻냐"는 질문에 "한 달에 한 번씩 tvN '더 짠내투어' 촬영 때문에 5일에서 7일 정도 해외에 간다. 아내 혼자 있는 게 걱정이 돼서 (이)수근이한테 고민상담을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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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이용진이 아내와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월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코미디언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지난 4월 결혼한 이용진은 "신혼생활 어떻냐"는 질문에 "한 달에 한 번씩 tvN '더 짠내투어' 촬영 때문에 5일에서 7일 정도 해외에 간다. 아내 혼자 있는 게 걱정이 돼서 (이)수근이한테 고민상담을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용진은 "수근이가 '네가 얼마 버는지 아내가 알고 안심할 수 있도록 경제권을 아내한테 다 넘기라'고 하더라. 그래서 촬영 가기 전 통장을 보여주면서 '네가 관리를 하라'고 했더니 '그거 얼마나 된다고 관리를 해?'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미담일 줄 알았던 에피소드가 개그로 이어지자 멤버들은 MSG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용진은 "진짜다.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냐"고 반응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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