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장윤정, 김상훈과 이혼심경 "부모역할 다할 것" [종합]

이기은 기자 입력 2019. 8. 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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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49)이 전 남편과의 이혼을 딛고 복귀한다.

이 가운데 그의 전 남편은 자유한국당 부위원장 김상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장윤정은 1994년 고(故) 이필우 전 국회의원의 장남 이상수(53)씨와 결혼해 돌연 연예계를 떠났다.

한편 장윤정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미스코리아 특집에 출연해 이병헌 동생 이은희로 알려진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 등 후배들과 함께 다양한 비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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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장윤정 김상훈 비디오스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49)이 전 남편과의 이혼을 딛고 복귀한다. 이 가운데 그의 전 남편은 자유한국당 부위원장 김상훈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발탁되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모, 훌쩍 큰 키, 발랄하면서도 지적인 성품 등을 고루 갖춘 장윤정은 당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런 장윤정은 1994년 고(故) 이필우 전 국회의원의 장남 이상수(53)씨와 결혼해 돌연 연예계를 떠났다. 3년만인 1997년 이혼을 해 안타까움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후 장윤정은 몇 년 후 김상훈(64) 강남광역교통연구소 대표 두 번째 결혼, 즉 재혼식을 올렸다. 그는 그간 미국생활을 하며 자녀를 키우는데 매진해왔다.

김상훈 대표는 2017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경제특별보좌관에 임명됐으며, 20대 총선에서 구미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출마를 포기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합의 하에 이혼 성립에 이르렀다. 아이 양육은 장윤정이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윤정은 최근 소속사 루트비컴퍼니 공식입장을 통해 방송 복귀를 공표, 향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 공약했다. 또한 이혼 사생활에 대해 “오랜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됐다.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미스코리아 특집에 출연해 이병헌 동생 이은희로 알려진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 등 후배들과 함께 다양한 비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루트비컴퍼니]

김상훈|미스코리아|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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