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코너 맥그리거, 아일랜드 펍서 노인 폭행 논란[영상]

이용수 2019. 8. 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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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출신 '악동' 코너 맥그리거(31)가 사고를 쳤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아일랜드 '미러'는 지난 4월 6일 아일랜드 더블린 마블 아크 펍에서 찍힌 폐쇄회로(CC) TV 영상을 공개하며 맥그리거가 노인의 머리에 주먹을 날리는 모습을 보도했다.

그러자 맥그리거는 해당 노인과 이 일로 논쟁을 벌였고 끝내 주먹을 날리기까지 했다.

맥그리거와 노인의 논쟁 중 주변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리고 예의주시 했으나 맥그리거의 빠른 주먹을 막을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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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UFC 챔피언 출신 '악동' 코너 맥그리거(31)가 사고를 쳤다. 시비가 붙은 일반 노인에게 주먹을 날린 것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아일랜드 '미러'는 지난 4월 6일 아일랜드 더블린 마블 아크 펍에서 찍힌 폐쇄회로(CC) TV 영상을 공개하며 맥그리거가 노인의 머리에 주먹을 날리는 모습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맥그리거는 펍의 손님들에게 위스키 12잔을 돌리고 있었다. 이때 해당 펍의 단골인 노인이 맥그리거의 호의를 거절했다. 그러자 맥그리거는 해당 노인과 이 일로 논쟁을 벌였고 끝내 주먹을 날리기까지 했다.

맥그리거와 노인의 논쟁 중 주변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리고 예의주시 했으나 맥그리거의 빠른 주먹을 막을 순 없었다. 주변인들이 맥그리거를 말렸으나 노인은 맥그리거의 주먹에 맞은 뒤였다.

당시 아일랜드 경찰 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폭행 사건을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은 소란이었다"며 "맥그리거가 폭력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맥그리거가 해당 사건으로 처벌 받았는지에 대해선 전해지지 않고 있다.

맥그리거는 앞서 지난 3월에도 미국 플로리다에서도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던 팬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내던지는 행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맥그리거의 옥타곤 복귀는 이르면 내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악동' 맥그리거, 아일랜드 펍서 노인 폭행 논란[영상](https://youtu.be/I-u1B-pPl_c)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맥그리거 SNS, TMZ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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