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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비혼주의자 아니지만 결혼 자신없어져"[EN:인터뷰①]

뉴스엔 2019. 8. 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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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비혼주의자 아니지만 결혼 자신없어져"[EN:인터뷰①]

배성우가 비혼주의는 아니라고 말했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에 출연한 배우 배성우는 8월13일 오후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성우는 "요즘 하도 사회 전체가 결혼에 대해 시니컬한 부분이 많으니까 동조를 어느 정도 하게 되더라"며 "'그래 맞아. 힘들거야'라고 내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워낙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전에도 그렇게 말했는데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았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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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성우가 비혼주의는 아니라고 말했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에 출연한 배우 배성우는 8월13일 오후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성우는 '변신'에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구마사제 중수 역을 맡아 스크린 첫 주연에 나섰다.

이날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 생각이 없는 건 아니고 자세하게 생각을 안 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성우는 "요즘 하도 사회 전체가 결혼에 대해 시니컬한 부분이 많으니까 동조를 어느 정도 하게 되더라"며 "'그래 맞아. 힘들거야'라고 내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워낙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전에도 그렇게 말했는데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았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배성우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배성우는 "나뿐 아니라 30대 후반에서 40대 남자들이 스스로 적응돼 혼자가 편해지고 그러다보니 더 까다롭게 되는 거 같다"며 "결혼이란 것 자체에 대해 자신없어지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배성우는 "끊임없이 연애를 하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선 적극 부인했다. 배성우는 "편안하게 제어하기 위해 항상 하고 있다고 대답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며 "이번에 '출장수사' 감독님 같은 경우도 '연애 안하세요?'라고 괜히 물어본다. 그러면 너스레로 대답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성우는 "성동일 선배님이 내 주위에서 결혼을 하라고 하는 몇 안되는 선배님이시다"며 "내가 봐도 너무 가정적이시고 본인도 많이 말씀하신다. 술을 좋아하시고 너무 가정적이시다. 술 드셔도 집에서 드실 때가 많고 밖에서 많이 안 마신다. 연기 얘기랑 가족 얘기만 하신다. 아니면 스태프 얘기다. 스태프들도 다들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고 전했다.

한편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8월21일 개봉한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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