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서비스도 월드클래스' 손흥민, 관중석에서 열일했다 

서정환 2019. 8.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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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지 못한 경기에서도 손흥민(27, 토트넘)의 팬서비스는 계속됐다.

손흥민은 관중석에서 전 토트넘 동료인 케빈 비머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관중석에서 본 것이 신기하다며 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토트넘 팬들은 "소니의 팬서비스에 반했다", "손흥민 올 시즌도 잘 부탁해"라며 손흥민에게 감사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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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뛰지 못한 경기에서도 손흥민(27, 토트넘)의 팬서비스는 계속됐다. 

토트넘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케인의 멀티골이 터져 아스톤 빌라를 3-1로 물리쳤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 퇴장여파로 2라운드까지 결장한다. 손흥민 대신 루카스 모우라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섰다. 손흥민은 관중석에서 전 토트넘 동료인 케빈 비머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관중석에서 본 것이 신기하다며 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관전을 마친 손흥민은 팬들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며 팬서비스까지 확실하게 했다. 

토트넘 팬들은 "소니의 팬서비스에 반했다”, “손흥민 올 시즌도 잘 부탁해”라며 손흥민에게 감사인사를 보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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