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韓, 일방적으로 협정 위반하고 국제조약 깨"

오애리 입력 2019. 8. 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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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이 일방적으로 한일청구권협정을 위반하고 국교정상화의 기반이 된 국제조약을 어기고 있다"고 또 주장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6일 히로시마 원폭투하 74주년을 맞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열린 위령식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와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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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 따라 적절하게 대응"
【히로시마=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일본 히로시마의 히로시마 평화 기념공원에서 열린 히로시마 원폭 투하 74주기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6일은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최초의 핵무기 '리틀보이'가 투하된 날이다. 2019.08.06.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이 일방적으로 한일청구권협정을 위반하고 국교정상화의 기반이 된 국제조약을 어기고 있다"고 또 주장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6일 히로시마 원폭투하 74주년을 맞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열린 위령식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와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와 나라 간 관계의 근본이 되는 약속을 지키면 좋겠다"며 "한일 관계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국가간 약속을 지킬지 여부에 관한 신뢰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법에 따라 우리(일본)의 일관된 주장하고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한국은 국가 간 관계의 근본인 약속을 제대로 지키라"고 밝혔다.

한편 아베 총리는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연합 참여에 대해 "항행의 안전 확보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전보장상 사활적으로 중요하다. 원유의 안정 공급의 확보나 미국 및 이란과의 관계 등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를 실시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자민당의 임원 인사나 개각에 대해선 "여름동안 차분히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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