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딸, 분노.."쿠엔틴 타란티노, 아빠를 조롱했다"

김미화 기자 2019. 8. 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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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이소룡(브루스 리)의 딸 섀넌 리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향해 "아빠를 조롱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섀넌 리는 7월 31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더랩과의 인터뷰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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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스틸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이소룡(브루스 리)의 딸 섀넌 리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향해 "아빠를 조롱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섀넌 리는 7월 31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더랩과의 인터뷰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섀넌 리는 이 인터뷰에서 "타란티노 감독이 아버지를 조롱했다. 영화 속에서 브래드 피트가 나쁜 이소룡을 상대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생전 백인 중심의 할리우드에서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를 다시 조롱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이는 영화 속 스턴트맨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 분)가 이소룡(마이크 모 분)과 싸우는 장면을 언급한 것이다. 이소룡이 싸움을 거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클리프 부스와 이소룡이 결투를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이소룡을 건방진 모습으로 묘사했다는 것이다.

/사진='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공식 트레일러 영상 캡처

섀넌 리는 "아버지는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훨씬 더 노력했다. 극장에서 관객들이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웃는 것이 보기 힘들었다"라며 "아버지는 자주 도전 받았지만 싸우지 않고 싶어 했다. 영화 속에서 아버지가 브래드 피트에게 싸움 거는 모습은 과장된 것이다. 아버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이 영화는 아버지를 거만한 싸움꾼으로 그렸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와 관련, 쿠엔틴 타란티노 측에서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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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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