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결승 바라본 수원여고 홍혜린 "부상 없이 좋은 성적 거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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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고가 2001년 이후 첫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수원여고는 28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홍혜린(178cm, F)의 맹활약으로 기전여고를 63-48로 물리쳤다.
수원여고의 결승전 파트너는 온양여고.
당시엔 온양여고의 승리(84-65). 결승서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된 홍혜린은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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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수원여고가 2001년 이후 첫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수원여고는 28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홍혜린(178cm, F)의 맹활약으로 기전여고를 63-48로 물리쳤다. 경기 내내 화력 대결에서 우세를 점한 수원여고는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서 홍혜린은 38분을 소화하며 2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3점슛 6개를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그는 3쿼터까지 외곽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경기 후 만난 홍혜린은 “오랜만에 결승까지 올라와서 새롭고 기쁘다. 마지막까지 다함께 잘했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몸놀림으로 코트를 휘저은 홍혜린은 홀로 3점슛 6개를 폭발시켰다. 화끈한 외곽포의 근원은 자신감이었다.
홍혜린은 “오늘 슛이 잘 터진 이유는 자신감이다. 주변에서 잘한다는 얘기를 들으니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자신감이 넘치니 슛도 잘 들어가더라”며 웃어 보였다.

자신의 활약상에 대해 점수를 매겨달라고 하자 홍혜린은 스스로에게 80점을 줬다. 그는 “3점슛이 잘 터져서 100점 만점에 80점을 주고 싶다.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여고의 결승전 파트너는 온양여고. 양 팀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엔 온양여고의 승리(84-65). 결승서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된 홍혜린은 선전을 다짐했다.
“온양여고와의 예선전에서는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선수들끼리 호흡도 잘 안 맞았다. 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손발이 잘 맞아 들어갔다. 결승전에서는 부상 없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여고는 6명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다. 적은 인원으로 경기를 치르다보니 선수들이 체력 부담을 느끼고 있다. 결승서 상대하게 될 온양여고는 전면강압수비를 펼치는 팀. 우승 트로피를 넘보기 위해선 체력 문제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터.
홍혜린은 “이번 대회 6명의 선수로 전 경기를 뛰고 있다. 많은 시간을 뛰다 보니 체력 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팀은 신장이 좋기 때문에 그 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결승전으로 시선을 옮겼다.
수원여고와 온양여고의 결승전은 29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2019-07-28 임종호(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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