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타, 에스코트 키즈도 돈 받았다..호날두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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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대표 로빈장)가 어린이들의 에스코트 키즈 역할에도 가격을 책정해 돈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스코트 키즈는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함께 손을 잡고 들어가는 어린이들을 의미한다.
이어 송종국은 "(에스코트 키즈에 돈을 받는 일은)잘 하지 않는다. 의미가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축구 꿈나무들한테 '나도 이런 선수가 되어야겠다', 이런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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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싫어하는 이유..동심 깨는 일"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대표 로빈장)가 어린이들의 에스코트 키즈 역할에도 가격을 책정해 돈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스코트 키즈는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함께 손을 잡고 들어가는 어린이들을 의미한다.
송종국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방송 ‘송타크로스’를 통해 “내가 주최측을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선수들 손을 잡고 들어가는 것에 어마어마한 돈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송종국은 “(에스코트 키즈에 돈을 받는 일은)잘 하지 않는다. 의미가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축구 꿈나무들한테 ‘나도 이런 선수가 되어야겠다’, 이런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을 책정했는데, 호날두한테는 얼마가 책정됐는지 아느냐”라며 “2000만원이다. 주최 측에 내야 한다. 동심을 깨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송종국은 “(주최측이)외적으로도 충분한 수익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아이들을 이용해서까지…”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경기운영 대행사 관계자는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스카이박스 좌석을 구매한 유소년축구클럽(16명) 선수들에게 에스코트 키즈 기회가 돌아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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